시각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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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명예학생증을 받은 시각장애인 안내견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4. 18. 00:20
시각장애인 안내견 '눈송'이 안내견으론 처음으로 연세대학교 명예학생증을 받았다. 2019년 4월 18일 열린 명예학생증 전달식에서 명예학생증을 받은 눈송은 이 학교 심리학과 4학년 이예원 씨(시각장애 2급)와 함께 등교를 하고 있었다. 이날 명예학생증 전달 행사는 세계안내견의 날(매년 4월 마지막 주 수요일)과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을 앞두고 안내견에 대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명예학생증 전달식 외에도 일반인들을 위한 안내견 체험 보행과 퀴즈코너 등도 함께 열렸다. 눈송은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양성하고 있는 삼성화재에서 이예원 씨에게 무상으로 기증했다. 삼성화재는 1993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으로 안내견을 양성, 기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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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육상선수와 가이드 러너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9. 25. 00:59
시각장애인 트랙육상선수에게 가이드 러너는 떼려야 뗄 수 없는 파트너다. 시각장애인 육상경기는 비장애인 시력 대비 장애등급에 따라 B1, B2, B3으로 나뉘는데 B1등급, 즉 빛을 인지하지 못해서 앞이 거의 보이지 않는 그룹 선수들이 가이드 러너와 함께 뛴다. 선수들은 미세한 시력 차이라도 두지 않으려고 모든 선수들이 까만 안대로 눈을 가리며 가이드 러너들은 선수들과 다른 밝은 색 조끼를 입고 뛴다. 가이드러너는 선수의 출발 위치와 자세를 잡아주고 함께 레이스를 펼치는데 선수와 가이드 러너를 묶은 줄은 테더라는 이름의 끈 하나뿐이다. 그밖에 다른 규정도 매우 타이트하다. 경기 중에 가이드 러너와는 0.5cm 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선수보다 한 발 이상 앞설 수 없고 최종 피니시 라인에서 선수보다 앞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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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이 치매에 걸렸는데 시력이 돌아왔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4. 11:35
일단 저 기사가 있는지 찾아봤는데 찾지는 못함. 하지만 뇌를 다치거나, 혹은 다중인격인 상황에서 상실되었던 시력이 돌아온 사례는 실제함. 이런 경우는 안구 손상에 의한 실명이 아니라 눈에서 들어가는 시각 신호를 뇌에서 받아들는 시각 처리 중추의 문제로 인해 시력을 잃은 경우거나 안구나 뇌에는 기능적 문제가 없지만 심리적 문제로 인한 경우였음. 뇌 손상으로 의사가 시력을 잃을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뇌의 다른 부분이 활성화되면서 그 부분이 눈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처리, 시력을 잃지 않은 사례나 사고 후 실명으로 10년 넘게 살던 한 여성이 해리성 정체성 장애를 겪게 되자 특정 성격이 발현될 때 시력이 돌아온 경우도 있었음.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만약 저 기사가 사실이라면 알츠하이머에 걸리면 신경반과 신경섬유다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