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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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진화론 삭제 사건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 25. 00:23
교과서 진화론 삭제 사건. 2011년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위원회(이하 교진추)가 교육과학기술부에 시조새를 없애달라고 청원함. 근데 교과부에서 삭제하겠다는 답변을 보내줌. 이후 교진추에서는 진화 내용 삭제 청원을 넣었는데, 교과부에서 말의 진화계열까지도 빼겠다고 함. 이 사건은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네이처'에 기사가 되어서 국제적인 나라망신이 되고 국내 언론들도 하나둘씩 관심을 갖게 됨. 국내 과학계에서는 강력 반발하였고 결국 교과부는 시조새와 말의 진화를 교과서에 남기겠다고 입장을 밝힘. 당시 이 사건은 교과서의 집필기준이 빡빡한데 청원 하나로 제대로 된 검증도 없이 중요한 내용이 빠졌다는 점에서 교진추가 당시 교과부 고위공무원이나 그보다 윗선에 영향을 준 게 아니냐는 의혹도 나옴. (중간에 출판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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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새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1. 30. 10:49
시조새/아르카이롭테릭스. 쥬라기 후기 서유럽에 살았던 원시 조류. 1861년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채석장에서 처음으로 화석이 발견되었다. 약 1억 5천만년 전으로 추정되며 석회질이 풍부한 진흙 때문에 보존이 매우 잘 되어 있었고 특히 새의 깃털이 함께 발견되어 공룡과 새 사이의 미싱 링크로서 매우 중요한 포지션이다. 날개 끝에는 원시 발톱이 존재하며 이빨과 꼬리뼈, 발톱 등과 골격의 특성 등은 공룡과 유사하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금의 새처럼 자유롭게 날지는 못하고 글라이더처럼 활강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과거에는 공룡에 깃털이 달려 있는 모습의 상상도가 주를 이뤘으나 연구가 계속되면서 공룡보다는 조류쪽에 더 가까웠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계속되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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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진화론 삭제 사건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0. 3. 15:13
교과서 진화론 삭제 사건. 2011년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위원회(이하 교진추)가 교육과학기술부에 시조새를 없애달라고 청원함. 근데 교과부에서 삭제하겠다는 답변을 보내줌. 이후 교진추에서는 진화 내용 삭제 청원을 넣었는데, 교과부에서 말의 진화계열까지도 빼겠다고 함. 이 사건은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네이처'에 기사가 되어서 국제적인 나라망신이 되고 국내 언론들도 하나둘씩 관심을 갖게 됨. 국내 과학계에서는 강력 반발하였고 결국 교과부는 시조새와 말의 진화를 교과서에 남기겠다고 입장을 밝힘. 당시 이 사건은 교과서의 집필기준이 빡빡한데 청원 하나로 제대로 된 검증도 없이 중요한 내용이 빠졌다는 점에서 교진추가 당시 교과부 고위공무원이나 그보다 윗선에 영향을 준 게 아니냐는 의혹도 나옴. (중간에 출판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