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
비건 부모의 아이 채식 강요 논란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11. 15. 00:10
전 세계적으로 채식 열풍이 점점 커지면서 자라나는 아이에게 부모가 채식을 강요하는 것이 옳은 일인가에 대한 논의 역시 점차 커지고 있다. 채식은 선택의 영역이기 때문에 자아가 확립되기 전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비건 육아는 신념 강요이며 나아가 학대라는 주장과 채식으로도 충분한 영양 섭취가 가능하며 육식을 주라고 하는 것도 강요라는 반대 의견도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성장에 비건 식단은 영양학적 한계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들은 절에서도 동자승 키울 때는 육류를 먹인다며 심한 채식으로 단백질 섭취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따라서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콩으로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다고 주장하지만 콩은 흡수율 자체가 떨어지기 때문에 단순조리식품으로는 어려우며 특히 성장..
-
내려갈 땐 소년이었지만 남자가 되어서 올라왔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11. 8. 00:10
https://youtu.be/88hqxf7iHMk?si=pce1z5J5Yie0KwBj 2013년 루마니아 세가르체아에서 3살짜리 아기가 집 뒷마당에 있는 큰 파이프로 만든 우물에 떨어져 갇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구조대원들은 15미터 아래로 떨어진 소년을 구하려고 11시간 동안 노력했지만 파이프를 부술 수도, 아기에게 로프를 걸고 올라오라고 가르칠 수도, 구조대원이 들어갈 수도 없었다. 성인 남성이 들어가기엔 너무 좁았던 것이다. 마른 체형의 십대밖에 들어갈 수 없는 크기였고 두어 명의 자원자가 있었지만 실패했다. 그때 하교하고 집으로 가던 중이었던 14세(어디는 15세라고 되어 있고 어디는 14세라고 되어 있네)의 크리스티안 마리안 베체아누라는 소년이 나섰다. 발목에 로프를 매달고 머리에 랜턴을 단 채..
-
진짜로 아이가 쏜 총에 맞을 뻔한 슈퍼맨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2. 3. 00:10
50년대 TV시리즈인 '슈퍼맨의 모험'에서 슈퍼맨을 연기한 조지 리브스가 어린이들 앞에서 악당을 물리치던 쇼를 하고 있었다. 그때 어떤 아이가 실탄이 든 총을 가져와서 "내가 장신을 쏴봐도 되나요?"라고 했다고 한다. 조지 리브스는 "네가 총을 쏘면 내 몸에서 튕겨나가 다른 사람이 다칠 수 있단다."라고 잘 달랬다고 한다. 이후 이 이야기는 조지 리브스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할리우드 랜드'에서도 삽입되었다. 여담으로 이 영화의 주인공을 벤 애플렉이 맡았는데, 이로 인해 벤 애플렉은 할리우드 사상 유일하게 슈퍼맨과 배트맨을 다 해본 배우가 되었다.
-
고열이 나면 정말 위험한가요?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1. 19. 00:10
일시적인 고열은 몸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40도 이상의 고열이 며칠 동안 계속되면 고열의 후유증으로 청각장애나 뇌 손상이 올 수 있다. 탈수 및 전해질 불균형 등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만일 체온이 42도까지 올라가면 단백질 변성으로 체내 조직이 손상될 수 있다. 중추신경계 손상, 경련, 혼수상태 및 심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즉시 의료진을 찾아서 적절한 처치를 받아야 한다. 아기가 밤에 38도~39도 정도의 고열에 시달리면 부모가 깜짝 놀라서 응급실로 뛰어 가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응급실에 가도 해열제 처방 후 알코올 묻은 솜으로 몸을 닦아 주는 정도의 처치밖에 해 주지 않는다. 사실 아기가 열이 있으면 낮에 소아과를 다녀서 처방받고 밤에 열이 오른다면 위험증상이 ..
-
아이들을 끼니때 꼭 챙겨먹이고 가급적 편식을 고쳐야 하는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8. 16. 00:20
일반적으로 아이들도 배고프면 밥을 먹는데 개중에 배고파도 안 먹는 애들이 있음. 그럼 몸속에 에너지가 고갈돼서 쓰러지는 경우가 생김. 힘지어 병원에 데려갔더니 영양실조 판정 나오는 애들도 있음. 그리고 성장기때 영양 섭취 제대로 못하면 키가 안 큼. 근육도 안 만들어짐. 체격도 체격인데 체력이 약한 약골이 될 확률이 높아짐. 또한 면역력이 떨어져 병치레 자주 하는 병약한 아이가 될 수도 있음. 또한 편식이 비만과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된다는 얘기도 있음. 편식이 두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쳐 지능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함. 또한 아이가 어렸을 때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는 경험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나중에 성인이 되었을 때 사회생활을 할 때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심할 경우 대인기피와 이혼사유까지 되기..
-
딸이 야생 들개에게 물려간 후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한 엄마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7. 30. 00:20
1980년 호주에서 캠핑 갔던 린디와 마이클 부부의 2개월 된 딸 아자리아가 딩고(호주에 사는 개의 친척뻘 야생동물) 에게 물려가서 사망했는데 어이없게 부모가 범인으로 지목되어 억울한 누명을 썼던 사건이다. 부모는 캠핑 중 아이가 사라졌을 때 경찰에게 딩고가 물어갔다고 신고했지만 호주 경찰은 아이가 사라졌는데도 이들이 너무 침착하다는 이유로 이들이 아이를 살해하고 딩고 핑계를 대고 있다고 생각했다. 경찰은 차 계기판 위에서 핏자국이, 근처 땅 위에 작은 옷 조각이 발견된 것을 근거로 "조수석에 앉아있던 엄마가 무릎 위에 있던 아이를 가위로 찔렀고 남편은 아내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 도왔다"라고 확신했다. 부부가 딸을 죽일 동기가 없었고 다른 캠핑객들이 개가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했으며, 탠트 안..
-
제모 크림을 머리에 바른 아이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2. 3. 15:44
2020년 영국에서 18개월 된 여아가 제모 크림을 자신의 머리에 발라 앞 머리카락 대부분이 빠지는 일이 발생함. 영국 햄프셔주에 사는 메이시 사워드는 집 1층 화장실에서 튜브 하나를 집어 들어서 크림을 짜낸 뒤 머리에 마구 발랐는데 그것이 바로 제모 크림이었음. 딸이 제모 크림을 머리에 바르는 것을 발견하고 경악한 아빠가 급하게 메이시의 머리를 물로 씻겼지만 제모 크림의 영향으로 메이시의 앞 머리카락 대부분과 정수리의 머리카락이 사라져 버림. 메이시의 가족과 친지들은 메이시의 헤어스타일이 영화 '잇(it)'에 등장하는 광대 페니 와이즈처럼 됐다고 속상해했다고 함
-
아빠 차에 매직으로 낙서한 꼬마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15. 00:07
말레이시아에 사는 아하마드 씨는 어제까지만해도 분명히 깨끗했던 자신의 차에 9살 난 딸이 매직으로 낙서를 한 것을 발견함. 경악을 금치 못하던 아빠는 딸의 낙서를 보고 감탄을 금할 수가 없었는데 정교하고 개성있는 그림들이 다체롭게 입체적으로 그려져 있어서 마치 예술작품같은 퀄리티였기 때문임. 딸이 어릴때부터 미술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재능이 이렇게 뛰어날 줄 몰랐던 아빠는 딸에게 차 보닛도 그려달라고 부탁했고, 이후 작업 결과를 자신의 sns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