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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르드 그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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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가 요리사로 신분세탁해서 숨어있다가 검거된 사례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2. 6. 20:07
다수의 살인 혐의와 교도관 살해 미수 혐의로 '감옥 살인마'라는 별명을 얻었던 에드가르드 그레코는 2006년 체포 영장이 발부되자 행적을 감췄다. 이후 8년 뒤 프랑스의 중부 도시 생테티엔에 정착한 그레코는 파올로 디미트리오로 이름을 바꾸고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차린 후 셰프 행세를 하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당국이 종신형을 선고하고 유러폴에 수배된 상황이었지만 신분 세탁을 한 그는 근무자세가 우수했으며 주변 사람들과도 잘 어울려서 의심받지 않았고, 피자 만드는 실력이 좋아 현지 신문에 맛집으로 소개될 정도였다. 그레코는 가명을 이용해 sns에 주기적으로 글을 올리기까지 했다. 결국 그의 뒤를 추적한 이탈리아 검찰과 경찰에 의해 신원이 파악되어 체포되었다. 현재 그는 본국으로의 송환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