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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노트사우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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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은 진화를 하지 않았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0. 3. 15:18
거북이 진화를 하지 않았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건 잘못된 정보임. 거북은 껍질 속으로 머리와 팔다리, 꼬리를 넣을 수 있고 동물 중에 유일하게 갈비뼈와 등뼈가 붙어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거북의 껍질은 늑골과 흉골이 진화되어 형성된 것임. 등쪽의 배갑, 배쪽의 복갑과 사이의 골교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질판은 케라틴 성분으로 각질판 아래로 척추뼈와 늑골, 복늑골이 합쳐져 있음. 거북의 가장 대표적인 조상은 프로가노켈리스인데, 독일과 태국에서 발견되었으며 높이가 거의 없는 평평한 등껍질을 지녔고, 현대 거북처럼 8개의 경추를 가지고 있음. 1892년 남아프리카의 중기페름기 2억 6500만년 전 지층에서 발견된 에우노토사우르스는 거북 등껍질의 기원을 밝히는데 많은 기여를 함. 처음에는 넓은 갈비뼈를 가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