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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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명예학생증을 받은 시각장애인 안내견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4. 18. 00:20
시각장애인 안내견 '눈송'이 안내견으론 처음으로 연세대학교 명예학생증을 받았다. 2019년 4월 18일 열린 명예학생증 전달식에서 명예학생증을 받은 눈송은 이 학교 심리학과 4학년 이예원 씨(시각장애 2급)와 함께 등교를 하고 있었다. 이날 명예학생증 전달 행사는 세계안내견의 날(매년 4월 마지막 주 수요일)과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을 앞두고 안내견에 대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명예학생증 전달식 외에도 일반인들을 위한 안내견 체험 보행과 퀴즈코너 등도 함께 열렸다. 눈송은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양성하고 있는 삼성화재에서 이예원 씨에게 무상으로 기증했다. 삼성화재는 1993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으로 안내견을 양성, 기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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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과 현주엽 대학 진학 비화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5. 4. 17:54
사실 서장훈은 원래 야구선수였다. OB 박철순 선수의 팬이라 초4때부터 투수를 했다. 이후 선린중으로 진학해서 야구를 했는데 그러다가 사정상 휘문중학교로 전학을 가게 될 일이 생겼는데 당시 제도상 야구부 소속으로는 전학이 불가능해 농구부 특기생으로 전학을 갔다. 당시 키가 180이었어서 농구부에서도 탐을 냈다고 한다. 서장훈이 전학을 간 이유가 당시 선린중에서 군기 잡는 선배가 싫어서 전학갔다는 얘기도 있는데, 계속 투수를 했다면 랜디 존슨이 되었을수도... 하여간 농구부에 들어와서 처음에는 기량이 부족해 계속 벤치에서 기본기만 다지다가 (옆에서 같이 기본기 다지던 선수가 살 빼기 위해 농구를 늦게 시작한 1년 후배 현주엽이었다고 함) 중3때 부상으로 한달 정도 쉰 사이에 키가 15cm나 훅 크면서 포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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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보고 기분 나쁜 적 있어요? 없잖아요?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25. 23:01
조원철 연세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 연재는 교수에서 은퇴하고 명예교수 신분이다.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사업을 찬성한 대표적인 학자이다. 4대강 사업 이전에는 '한반도 대운하 프로젝트'도 찬성한 적 있었다. 그러다가 이명박 대통령 퇴임 후인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발언을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개념이 없는 분"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4대강 사업이 "대국민 사기"라고 주장했다. 4대강 사업 이후 4대강 수질이 악화된 사실을 이명박 정권에서 은폐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오자 "범죄행위"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후 문재인 정권 떄에는 다시 "4대강 16개 보에서 물을 조절했기 때문에 낙동강 범람 피해가 없었다" 며 4대강 사업 찬성쪽 긍정론을 주장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