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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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비행사와 수면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5. 2. 3. 00:10
무중력 상태인 우주선 안은 위(천장)와 아래(바닥)가 구별되지 않는다. 그래서 우주인은 주로 서서 잔다. 당연히 지구에서 사용하는 매트리스나 베개는 필요가 없는 대신 잘 때 팔이 공중으로 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팔짱을 끼거나 침낭 안에 팔을 넣어 차력 자세로 잠을 잔다. 자는 도중 이곳저곳을 부유하면서 물건이 부딪히거나 기계를 건드려 큰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잘 때 벽에 달린 끈으로 몸을 묶거나 벽에 고정된 침낭 안에 들어가서 잔다. 수면 시간은 하루 6시간 정도지만, 내부의 소음이 커서 귀마개를 낀 채로 잠을 청한다. 소리를 흡수하는 흡음재는 대부분 불에 잘 타는 소재여서 우주선에서는 안전상의 이유로 흡음재를 설치하기 않기 때문이다. 또한 우주선 안은 생명유지장치나 과학실험장치 등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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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우주인 조니 김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0. 4. 20:25
조니 김. 1984년생. 한국 이름은 김 용. 한국계 미국인. 한국계 최초로 NASA 우주비행사 프로그램을 수료한 우주비행사. 부모님이 한국계 이민자였는데 학대를 일삼던 아버지 때문에 고교 성적이 우수했음에도 불구하고 힘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에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군 입대를 결심함. 아버지는 2002년 술에 취해 그와 어머니를 폭행하고 집안에서 총기를 난사하다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 경찰에 사살됨. 네이비 씰에서 100회 이상의 전투작전을 수행, 은성 무공훈장을 받는 등 성공적인 군 생활을 꾸려나가다 전우가 잘못된 의료 처치로 죽는 모습을 보면서 무력감을 느꼈고 (장교가 잘못된 응급처치를 하는 것을 보고 항의했으나 '니가 의사냐?' 라며 계급으로 눌러버린 장교 때문에 전우가 결국 죽음) 결국 의학을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