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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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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슬로 부인의 진정 시럽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9. 16. 00:20
윈슬로 부인의 진정 시럽(Mrs. Winslow's Smoothing Syrup). 1849년 미국의 샬롯 윈슬로 부인이 만든 아이들용 수면제. 당시 맞벌이를 해야 했던 하류층 노동자들은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했는데 이 약을 먹이면 5분 만에 잠들어 하루 종일 잤기 때문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광고문구도 "시럽을 먹여 잠이 든 아이들은 부모가 퇴근할 때쯤 천사 같은 눈동자로 반겨줍니다."였다. 19세기 미국에 간난애가 있는 집엔 모두 다 한 병씩 있을 정도였다고 하며 하류층 맞벌이 외에도 고아원이나 보육원 등에서 많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남북전쟁당시 부상 병사들의 진통제 대용으로도 사용되었다. 당시 윈슬로 부인은 많은 돈을 벌었으며 "어머니의 친구", "고통의 해방자"로 추앙받았으며 위풍당당 행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