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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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치매 어머니 살해 사건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1. 16. 00:10
2006년 2월 1일, 교토시 후시미구 카츠라가와 둔치에서 무직인 54세 가타기리 야스하루가 치매를 앓고 있던 86세의 모친을 목 졸라 살해한 후 자신도 자살을 시도하였으나 미수에 그친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은 단순히 치매 노인의 간병에 지친 아들이 어머니를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하는 흔한 내용이 아니었다. 사람들이 모두 그를 '바보 같을 정도로 성실한 남자'라고 기억했던 가타기리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치매 진단을 받으면서 매우 힘든 나날을 보냈다. 어머니의 증세는 점점 심해져서 밤에도 15분마다 일어나서 어머니를 돌볼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는 직장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그는 어머니를 돌보며 계속 구직활동을 했지만 치매 간호와 병행할 수 있는 일자리는 없었다. 예금과 적금을 모두 깨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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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이 치매에 걸렸는데 시력이 돌아왔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4. 11:35
일단 저 기사가 있는지 찾아봤는데 찾지는 못함. 하지만 뇌를 다치거나, 혹은 다중인격인 상황에서 상실되었던 시력이 돌아온 사례는 실제함. 이런 경우는 안구 손상에 의한 실명이 아니라 눈에서 들어가는 시각 신호를 뇌에서 받아들는 시각 처리 중추의 문제로 인해 시력을 잃은 경우거나 안구나 뇌에는 기능적 문제가 없지만 심리적 문제로 인한 경우였음. 뇌 손상으로 의사가 시력을 잃을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뇌의 다른 부분이 활성화되면서 그 부분이 눈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처리, 시력을 잃지 않은 사례나 사고 후 실명으로 10년 넘게 살던 한 여성이 해리성 정체성 장애를 겪게 되자 특정 성격이 발현될 때 시력이 돌아온 경우도 있었음.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만약 저 기사가 사실이라면 알츠하이머에 걸리면 신경반과 신경섬유다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