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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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과 그의 아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3. 2. 22:22
파블로 에스코바르는 1970년대 세계 최고의 마약왕이자 메데인 카르텔의 지도자이다. 세계 코카인 시장의 최대 80%를 점유했다고 하며 포보스지 선정 세계 부호 7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콜롬비아의 군과 경찰, 사법부, 정치인 등을 광범위하게 매수하고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들을 잔혹하게 살해하였다. 대통령 후보들을 비롯 정치인이나 판사나 검사, 경찰 등 자신을 잡으려는 사람들을 암살했으며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비행기와 대통령궁, 빌딩을 폭파하기도 했다. 그가 죽인 사람의 수만 무려 5천 명이 넘는다고 알려져 있다. 반면 마약으로 번 돈 중 일부로 메데인의 빈민층을 위한 학교와 병원을 건설했으며 성당과 가옥을 수리해 주었다. 빈민층에 대한 지원을 하는가 하면 노숙자와 거지들을 위한 무료 급식소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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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인지 확인하기 위해 찍어먹어보는 장면, 실제로는?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1. 30. 10:48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경찰들이 이게 마약인지 아닌지 찍어 먹어 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 그렇게 했다간 큰일 난다. 현재는 그렇게 진짜 찍어먹었다간 마약 사용죄에 걸려서 처벌된다고 한다. 과거 60~70년대에 마약 감시기법이 개발되기 전에는 혀끝 맛으로 마약인지 아닌지를 확인해 본 적은 있으나 (코카인은 구강으로 섭취하면 마약 성분이 거의 작용하지 않고 마취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현재에는 감식 의뢰만 맡기면 몇 시간 만에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찍어먹어 볼 필요가 없다. 문제는 필로폰의 경우는 섭취를 통해서도 투여가 되는 성분이기 때문에 먹으면 큰일 난다. 필로폰의 경우는 실제로 육안으로 봐도 필로폰인지 구분이 가능하며 심지어 육안으로도 필로폰의 '품질'까지 알 수 있다고 한다. 요즘 문제가 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