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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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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멕시코에서 발굴한 화난 치와와 인형으로 보는 치와와의 역사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2. 21. 00:20
2019년 미국 콜로라도주 경매에 나왔던 길이 30cm 정도의 도자기 인형 조각품. BC 100~ AC 250년 경으로 추정된다. 멕시코 수갱 무덤 문화 유물 중 하나로 위협적인 얼굴과 아몬드 모양의 눈, 네 개의 가는 다리, 땅딸막한 목, 볼록한 복부와 원뿔형 꼬리를 가지고 있으며 색상은 오렌지-레드 컬러이다. 톨텍 문명에서 키우던 테치치종으로 추정되는데 테치치종은 오늘날 치와와의 조상으로 알려져 있다. 톨텍 인들은 테치치가 저승과 인간을 이어주는 존재로 보고 제물로 바치거나 순장시켰다고 한다. 고대 멕시코 무덤들에서 이 테치치종 개들의 인형이 자주 발굴되는 것도 이러한 믿음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에도 멕시코에서는 치와와의 뼈를 시신과 함께 묻으면 악령이 도망간다는 미신이 있다. 또한 코르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