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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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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에 나오는 독립운동의 흔적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9. 11. 00:10
영화 파묘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차용했다. 배우 최민식이 연기한 '김상덕'은 1948년 창설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반민특위) 위원장을 지낸 김상덕 선생의 이름에서 따왔다. 유해진이 연기한 영근은 독립협회 부회장과 만민 공동회 회장을 지내고 을미사변의 일본 측 협력자였던 우범선을 처단한 고영근에서, 김고은이 맡은 화림은 한인애국단에서 김구의 비서를 맡고 임시정부와 조선의용군에서 활동한 이화림에게서 따왔다. 이도현이 연기한 봉길은 훙커우 의거를 한 윤봉길 의사의 이름에서 따왔다. 또한 영화 속에 나오는 친일파 가문의 주요 배역들은 을사오적들의 이름에서 따왔다. 그밖에 고영근의 장의사 가게 이름은 의열단에서 따온 '의열장의사'이며, 등장 지역 중 하나인 보국사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