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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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냄새를 맡을 수 있다는 조이 밀른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2. 13. 00:20
스코틀랜드 퍼스시에 사는 조이 밀른의 남편은 파킨슨병으로 사망했다. 파킨슨병은 뇌의 도파민계 신경이 파괴되면서 움직임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19세기말 이 병을 처음으로 학계에 보고한 영국 의사 제임스 파킨슨의 이름을 따서 파킨슨병이라고 부른다. 1천 명당 1명꼴로 발병되며 한국인에게는 파킨슨병 발병 유전자가 있어서 다른 인종보다 발병이 더 잦다. 60살 이상 한국인의 유병률은 10만 명당 165.9명에 달한다. 또한 파킨슨병은 미리 진단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병으로 알려져 있다. 조이 밀론은 전직 의사였던 남편이 파킨슨병을 진단받기 6년 전부터 남편의 몸에서 나는 묘한 냄새를 맡았다. 향수에 많이 쓰이는 머스크향이었다. 조이 밀른 외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맡지 못했고 그녀는 스스로가 좀 냄새에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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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환자가 대마를 복용했을 때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9. 27. 13:01
본문의 영상은 20년 동안 파킨슨병을 앓아온 래리 스미스 씨가 의학용 대마초를 흡입한 후 4분 만에 몸을 떨거나 손을 비틀지도 않고 정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제 목소리가 돌아왔어요"라고 좋아하는 영상이다. 의료용 대마에 함유된 칸나비노이드 성분은 소아뇌전증,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등 희귀질환 환자 치료에 유효하다고 알려져 있다. 칸나비노이드 성분이 뇌에 있는 칸나비노이드 수용체를 자극해 떨림 증상을 개선하고 운동 능력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인 다는 것이다. 다만 이 연구는 아직 제한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파일럿 연구에 불과하다. 모든 파킨슨병 환자가 이런 효과를 보이지도 않으며 흡입 용량이나 횟수에 대한 가이드도 명확히 서지 않은 상태이다. 현재 현재 미국 내 일부 주와 캐나다, 영국, 호주, 일본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