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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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수염에 얽힌 이야기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5. 1. 3. 21:32
미국의 16대 대통령이자 미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중 하나로 뽑은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은 풍성한 턱수염과 구레나룻 수염이 트레이드마크이다. 그런데 사실 링컨은 그의 인생 중에 수염을 기른 기간이 얼마 되지 않는다. 링컨이 덥수룩한 수염을 기른 건 그가 사망한 1865년까지 5년밖에 되지 않는다. 링컨은 대부분의 대부분의 공직생활을 수염이 없는 깨끗한 모습으로 지냈다. 또한 당시 시대상은 신뢰를 줄 수 있는 깔끔한 외모가 인기를 끌던 때였다. 링컨이 수염을 기르기 시작한 것은 50세때부터였다. 1860년 당시 링컨은 공화당 대선후보였는데 그에게 뉴욕 웨스트필드에 사는 11살 소녀 그레이스 베델이 수염을 기른다면 대선에서 승리할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며 편지를 보냈다. 소녀는 '얼굴이 갸름하게 보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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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 죄수가 자신이 잡혀들어게 만든 사람에게 협박편지를 보내면?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5. 19. 23:10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죄인이 자신이 잡혀 들어가게 만든 사람에게 협박편지를 보낼 경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실제 2018년 강간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범죄자가 교도소에서 피해자에게 협박편지를 보냈다가 징역 1년을 추가로 받은 사례가 있으며, 2013년에는 성폭행범이 피해자에게 협박편지를 보냈다가 징역 6개월 형량이 추가되자 "덕분에 추가 징역을 아주 잘 받았습니다"라는 편지를 다시 보냈는데 법원에서 '반어법으로 고맙다는 말도 피해자에게 협박이 될 수 있다' 라며 유죄 판결을 내린 적도 있다. 2020년에는 70대 성폭행범이 자신에 대해 불리한 법정 증언을 한 증인에게 협박편지를 보냈다가 징역 1년을 더 살게 된 사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