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일
-
호스맨즈 플레일(horseman's flail)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2. 14. 21:50
호스맨즈 플레일(horseman's flail). 풋맨즈 플레일을 말 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무기. 손잡이가 짧으며 한 손으로도 쓸 수 있게 만듦. 일반적으로 짧은 막대기와 중간 길이의 막대기를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짧은 막대기 대신에 철로 만든 공이나 별 모양의 공을 사슬로 연결한 모양도 있다. 손잡이 길이는 15~30cm, 전체 길이는 30~50cm, 무게는 1~2kg 정도이다. 기본적인 구조와 사용법은 풋맨즈 플레일과 동일하고, 쇠사슬로 연결된 작은 막대기 대신 별 모양의 공을 단 것을 모닝스타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었고, 세 개의 소형 별 모양의 공을 단 것을 스콜피언 테일(scorpion tail)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풋맨즈 플레일이 신분이 낮은 보병들의 무기라면 호스맨즈 플레일은 11세기..
-
풋맨즈 플레일(footman's flail)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2. 14. 21:49
풋맨즈 플레일(footman's flail). 짧은 막대기와 긴 막대기를 연결해서 긴 쪽을 양손으로 쥐고 휘둘러 가속을 붙임으로써 타격력을 증가시키는 무기. 적이 피하기 어려울 정도로 효과적인 공격이 가능했다. 힘이 약한 일반인도 중무장한 상대에게 충분히 피해를 줄 수 있었다. 동방에서 전해졌다고 전해지며 동양의 도리깨와 편곤이 원류인 것으로 보인다. 11세기에는 한 손으로 사용하는 크기가 주류를 이루었으나 13세기에는 손잡이가 긴 대 기병용 무기로 발전되었다. 주로 보병들이 사용했는데 기사들의 하인이나 민병들이 사용했다고 한다. 이 풋맨즈 플레일이 확산되고 나서 보병들의 대 기병용 전투력이 많이 올라갔다고 한다. 실제 1302년 부르주에서 일어난 농민폭동에서 희생된 귀족의 복수를 하겠다고 플랑드르에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