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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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면서도 다른 한중일의 젓가락 문화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1. 21. 00:20
젓가락을 처음 발명한 건 중국으로 약 3천년 전으로 추정된다. 원래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함께 쓰다가 면류 요리가 발달하면서 젓가락 문화가 발달했다고 한다. 이것이 1,800여년 전에 한국으로, 1,500년 전에 일본으로 넘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중일의 식생활은 가깝고도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일단 한중일중 유일하게 한국만 금속 젓가락을 쓴다. 그렇기 때문에 위생적이고 오래 쓸 수 있다. 재질이 금속이라 정확한 힘 전달이 가능해져서 젓가락으로 김치를 찢고 깻잎절임을 한장씩 떼고, 도토리묵까지 집을 수 있게 되었다. 김치같은 절임채소를 먹기 좋게 끝이 납작한 것도 특징이다. 중국 젓가락은 나무로 만들어져서 긴데, 중국인들은 동그란 식탁 가운데에 큰 접시에 반찬들을 놓고 자기 그릇에 덜어먹는 스타일이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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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에서 서로를 비하하는 표현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2. 31. 21:08
한중일 3국에서 서로를 멸시하는 표현들은 다양하다. 위에 언급한 중국이 한국을 표현할 때 쓰는 말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빵쯔'이고, 그밖에 김치국이라는 뜻의 '파오차이궈'(泡菜国)이라는 말을 쓴다. 중국에서 일본인들을 멸칭할 때 쓰는 말 중 대표적인 것은 '워누'(倭奴, 왜노)라고 하는데, 말 그대로 '왜놈 노예'라는 뜻이다. 일본인들이 중국인들을 부를 때 사용하는 멸칭 중 하나는 지나(支那)이다. 일본에서는 '시나'라고 발음한다. 원래 뜻은 China를 음차한 발음으로 태평양전쟁 때까지는 공식명칭이었다. 하지만 태평양전쟁 이후 중국이 서양 식민제국 열강들의 반식민지화되자 중국을 가리키는 '시나'와 중국인을 가리키는 '시나징'이 중국과 중국인을 비하하는 명칭이 되었다. 현대 중국인들에게는 이 뜻이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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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삼국의 숟가락과 젓가락, 식사문화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6. 9. 14:15
숟가락은 약 5천년 전부터 사용되어 왔다고 하며 가장 기본적인 식사도구이다. 한중일 3국중 숟가락 사용은 한국이 다른 나라들과 매우 다른데 한국만 유독 숟가락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젓가락을 보조한다. 밥과 국은 숟가락으로, 반찬은 젓가락을 이용해서 먹게 되어 있으며, 밥을 먹을 때도 숟가락을 이용하기 때문에 지금의 얇고 동그런 모양으로 발전되었다. 특히 한국은 탕류나 국류가 많아 숟가락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중국은 국을 먹을 때나 음식을 덜어 먹을 때만 탕츠(숟가락)을 이용하는데, 튀김이나 기름 요리가 많아 숟가락으로 떠먹기 불편하고 차 문화가 발전하면서 국물 요리가 점차 줄면서 숟가락의 사용이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은 국을 먹을 때도 그대로 들어 직접 마신다. 일본은 도기 그릇이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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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젓가락과 식사예절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2. 22. 10:37
젓가락을 처음 발명한 건 중국으로 약 3천 년 전으로 추정됨. 이것이 1,800여 년 전에 한국으로, 1,500년 전에 일본으로 넘어간 것으로 보고 있음. 한중일의 식생활은 가깝고도 다르다고 볼 수 있음. 일단 젓가락부터 살펴보면 한중일중 유일하게 한국만 금속 젓가락을 씀. 그렇기 때문에 위생적이고 오래 쓸 수 있음. 재질이 금속이라 정확한 힘 전달이 가능해져서 젓가락으로 김치를 찢고 깻잎절임을 한 장씩 떼고, 도토리묵까지 집을 수 있게 됨. 김치 같은 절임채소를 먹기 좋게 끝이 납작함. 반면 중국 젓가락은 나무로 만들어져서 긴~데, 중국인들은 동그란 식탁 가운데에 큰 접시에 반찬들을 놓고 자기 그릇에 덜어먹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멀리 있는 걸 집기 위함임. 또, 주로 먹는 음식이 튀김이나 기름진 음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