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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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화호도과자와 할머니 사진의 비밀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3. 21. 14:34
학화호도과자. 1934년부터 이어진 호두과자. 사실 정확한 명칭은 호두지만 과거에는 한자어인 호도(胡桃)를 병행해서 썼고 고유명사인 업체명이라 호도를 쓰고 있다. 일본에서 과자기술을 익힌 조귀금씨가 당시 일본인이 운영하던 천안학과제과점에서 일하면서 호두과자를 개발해 냈다고 한다. 당시 그가 개발한 호두과자가 히트를 쳐서 그가 받은 봉급이 120원이었다고 하는데, 당시 도지사 봉급이 80원이었다고 하니 엄청난 고액연봉자였다고 한다. 이후 일제 패망 후 조귀금씨와 부인 심복순씨는 천안역 앞 학화제과점을 인수해 호두과자 전문점을 창업했다. 현재는 자손들이 이어가고 있다. 호두를 모티브로 한 이유는 천안이 예로부터 호두로 유명했다고 한다. 천안의 광덕산 일대에 자라고 있는 호두나무만 25만여 그루나 된다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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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게 인육 쿠키를 먹였다고 의심받던 할머니 연쇄살인마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3. 14. 22:22
2019년 3월, 81세의 소피아 주코바는 최소한 3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50대 아파트 관리인을 비롯하여 금전 관계가 있던 70대 친구, 그리고 이웃에 살던 7세 소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그 외에도 최대 4건의 다른 미제 살인사건 역시 주코바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였다. 주코바는 도끼를 휘둘러 상대의 숨통을 끊은 뒤 시신을 토막 내 집 근처 쓰레기장에 버렸다. 경찰은 지난 2019년 주코바의 집 냉장고에서 희생자의 장기를 발견하고 주코바를 긴급체포했다. 주코바는 남편이 죽은 후인 2005년부터 살인을 시작했는데, 희생자들을 살해한 것에 더해 피해자의 인육을 이용해 과자나 요리를 만들어 이웃들에게 나눠줬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주민들은 "평소 친절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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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 장면을 보던 할머니 수녀님이 깜짝 놀란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7. 01:01
2022년 7월 19일 한 할머니 수녀가 키스 장면을 찍던 모델들에게 가서 떼어놓는 영상이 인터넷과 외신에 공개됨. 이탈리아 나폴리 한 골목에서 현지 모델 세레나 드 페라리와 영국 모델 키샨 윌슨의 화보 촬영이 진행중이었는데, 두 사람이 입맞추는 장면을 찍는 순간 백발의 할머니 수녀님이 촬영장에 난입함. 이 장면을 실제 장면이라 착각한 수녀는 무슨 짓이냐며 두 사람을 갈라놓음. 일하는 중이라는 관계자의 설명에도 수녀는 놀란 기색이 역력한 채 "여자들끼리 무슨 짓이냐. 악마다. 악마"라며 "예수여, 마리아여"를 외치며 성호를 그음. 촬영에 참여했던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로베르타 마스탈리아는 "우리 모두 심각하지 않게 받아들였다. 모델들도 웃어넘겼다. 우리는 일하는 중이니 자리를 비켜달라고 정중히 요청했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