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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조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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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명재상 정홍순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5. 1. 18. 00:10
정홍순(鄭弘淳, 1720 ~ 1784). 조선 후기의 호조판서, 동래 사람으로 아호는 호천이라 하였다. 예조판서, 우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영조 21년 정시문과에 급제한 후 평안도 관찰사를 거쳐 호조판서가 되었다. 호조판서로 있는 10년 동안 재정 문제에 특히 능해 당대 제일의 재정관으로 명성을 떨쳤다. 호조판서는 나라의 재정을 다스리는 직이라 여러 구설수에 오르는 일이 잦아 단명할 경우 1년을 넘지 못하는 직책이었다. 하지만 그는 재정관으로 10년(햇수로 11년)을 역임했는데 이는 조선 역사상 최장기록이다. 청렴결백하고 일 잘하기로 유명했으며 암행어사로도 활동하여 부패함 탐관오리들을 적발했다. 매사에 청렴하며 재정관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가사에 있어서도 검소와 절약을 바탕으로 한 생활태도를 견지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