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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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납 중독 위험에서 구한 클레어 페터슨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7. 22. 00:30
클레어 패터슨(1922~1995). 납 환경오염에서 지구를 구한 과학자. 납과의 전쟁으로 유명하다. 원래 그는 지구의 나이를 계산하는 연구를 하고 있었다. 지르콘 속에 있는 납 성분을 측정해서 이를 통해 지구의 나이를 발견하는 일을 맡았는데 유독 납의 수치가 뒤죽박죽 이상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오염을 의심하여 연구실을 청소하고 심지어 밀봉도 했으나 납 오염을 해결하지 못하고 2년이나 허송세월해야 했다. 결국 칼텍에서 세계 최초의 초청정실을 만들고 그 도움을 받아서야 지구의 나이가 45.5억 년임을 세계 최초로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지구의 나이를 처음 잰 과학자'로 유명세를 탄 그는 해수의 납 온도를 분석하기 시작하면서 수면의 해수와 심층 해수의 납 농도 차이가 엄청나다는 것을 발견하며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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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품들이 환경오염에 큰 기여(?)를 했던 과학자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7. 22. 00:10
토머스 미즐리(1889~1944) 미국의 화학자이자 엔지니어. GM의 자회사였던 데이턴 리서치 연구소에서 근무하던 중인 1921년 테트라에틸납(TEL)을 휘발유에 첨가하면 자동차의 엔진이 노킹(엔진 점화가 원하는 시점에 일어나지 않아 연료의 연소를 제어할 수 없는 현상, 이때 나는 소리가 노크소리 같아서 노킹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엔진에 큰 충격이 발생한다.)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후 유연휘발유가 전 세계적으로 판매가 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이는 대기 중에 대량의 납을 방출하는 결과를 낳았다. 미즐리 자신도 납중독이 되어 요양을 해야 했다. 또한 1930년 미즐리는 '가정용 기구로 사용할 수 있는 무독하며 안전한 냉매'를 개발하라는 지시를 받고 프레온을 개발했다. 이전까지 공장이나 가정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