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각
-
인간의 병 냄새를 맡을 수 있는 동물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2. 14. 00:10
개의 경우 뛰어난 후각으로 인간의 암, 당뇨병, 파킨슨병, 코로나19 냄새를 감지한다. 개의 후각은 사람보다 1만 배 정도 민감하다고 하는데 올림픽 수영장 20개를 채울 물에 액체 한 방울을 떨어뜨려도 감지한다. 개는 이 능력을 이용해 인간의 몸에서 나는 체취를 맡아서 인간의 병을 감지한다. 훈련받은 개는 당뇨병에 앓는 주인이 내쉬는 숨의 냄새 변화를 통해 주인의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음을 감지하여 주인에게 신호를 보내 응급처치를 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개는 사람의 암을 감지할 수도 있다고 한다. 2004년 영국의 과학자 클레어 게스트 박사 팀이 개가 방광암에 걸린 환자를 가려낼 수 있다는 논문을 발표한 이후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개가 사람의 호흡, 대소변, 혈액, 조직 등에서 방출하는 미량의 휘발..
-
곰과 딸기 샴푸 괴담은 사실인가?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16. 12:37
실제 곰의 후각은 개보다도 뛰어나다고 함. 통조림의 밀봉된 표면에 새어나오는 냄새로 내용물을 판단할 수 있다고... 다만 딸기 샴푸로 머리를 감았다가 냄새를 맡은 곰의 습격으로 죽었다는 이야기의 사실 여부는 명확하지 않음.(기사는 못찾았고 카더라라는 도시전설만 있음) 다만 곰이 딸기 냄새로 착각했는지가 명확하지 않다 뿐이지 캠핑하는 사람들의 냄새를 맡고 곰이 습격한 사례는 여러 번 있음. 실제 미국에서 곰이 나오는 공원에서는 요리하는 곳에서 자지 말 것, 음식재료나 남은 음식, 음식쓰레기나 조리도구는 밀봉하거나 별도의 통(곰 습격 대비로 나눠주는 강철제 통)에 넣어 놓을 것, 로션, 데오도란트, 향이 나는 비누와 향수, 치약 등의 냄새가 나는 것도 피하라고 경고함. 심지어 요리할 때 쓴 옷도 입고 자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