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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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지수(Democracy Index)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3. 1. 00:10
최근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한 민주주의 지수 2022(Democracy Index 2022)에서 한국이 전년도 16위에 비해 8 계단이 하락, 24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하락폭은 다른 나라에 비해 큰 편으로, 30위권 내 국가 중 최고 하락 기록이다. 민주주의 지수는 영국 시사주간 이코노미스트의 부설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에서 매년 발표하는 지표로, 2006년부터 167개 국가를 대상으로 5개 부문의 점수를 매겨 산출한다. 총 10점 만점으로 8점을 초과하면 '완전 민주주의', 6점 초과 ~ 8점 이하는 '결함 있는 민주주의', 4점 초과~6점 이하는 '민주·권위주의 혼합 체제', 4점 이하는 '권위주의'로 분류한다. 한국은 2008년 이후 8점 이상을 받다 201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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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가나전에서 가나가 기를 쓰고 경기한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2. 3. 15:51
우루과이와 가나는 2010 남아공 월드컵 8강전에서 맞붙은 적이 있었음. 연장 후반도 끝나가던 상황 가나 도미니크 아디이아의 완벽한 헤딩슛이 우루과이의 골망을 가르려는 찰나, 수아레즈가 손으로 쳐 내는 사건이 일어남. 수아레즈는 퇴장을 당했고 가나는 PK를 얻었는데 당시 가나의 에이스였던 아사모아 기안의 PK가 골대를 맞고 노골이 되었고 경기장 밖으로 나가던 수아레즈가 이 장면을 보고 기뻐서 방방 뛰는 장면이 전세계에 중계됨. 결국 승부차기에서 우루과이가 승리하여 4강으로 진출하였고, 가나는 아프리카 대륙 팀 역사상 최초로 4강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날림. 이후 가나 국민들에게 수아레즈는 매우 나쁜 놈으로 찍혔음. 이번 경기를 앞두고 가나 대통령까지 나서서 "우리는 우루과이에 대한 복수를 12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