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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보병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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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 군인 실화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7. 00:52
실제 영화 택시운전사의 클라이막스에서 위르겐 힌츠페터가 탄 택시를 군인이 그냥 보내주는 장면은 실제 있었던 일인 것으로 알려짐. 장훈 감독은 인터뷰에서 "힌츠페터 기자의 회상을 토대로 만든 장면이다. 영화에서 묘사된 것처럼 검문소 군인이 알고도 모른 척 보내준 것 같다고 했다"고 설명함. 실제 5.18 당시 택시기사로 일하며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택시와 버스 기사들의 차량시위를 이끈 장훈명씨도 숨어있던 여관에 들이닥친 군 장교가 붕대를 감은 자신을 보고 '걱정마라 나도 광주 출신이다. 해 안끼친다' 며 총기류가 있는지만 뒤지고 그냥 밖으로 나갔다는 일화를 밝힌 적도 있음. [부연설명] 영화에서 택시를 검문한 군인들은 광주 지역 향토사단인 제31보병사단으로 보이는데(문양은 바꿨다) 당시 31보병사단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