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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복판에서 미국 최대 보험회사 CEO가 암살당한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12. 5. 13:25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은 미국 최대의 의료보험업체이다. 최근에는 보험사를 넘어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건강보험은 유나이티드 헬스 케어에서, 옵텀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에서 맡아서 각각 7 : 3 정도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미국 내 시장점유율은 12~14%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입자는 5천만 명 정도라고 한다. 지난 4일(동부시간)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의 보험 부문 CEO인 브라이언 톰슨이 미국 맨해튼 도심 한복판에서 총격을 받아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톰슨은 이날 오전 6시 46분경 맨해튼 미드타운의 힐튼 호텔 부근에서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의 총격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용의자는 범행 전 호텔 부근에서 거리를 서성이고 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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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디즈니를 구하러 다시 돌아온 밥 아이거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5. 3. 00:10
밥 아이거는 2005년부터 약 15년간 디즈니를 이끌었다. 그가 취임하고 픽사, 마블, 루카스필름 등을 인수하고 테마파크를 확장하는 등 디즈니의 부활을 이끌고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가 있던 동안 디즈니 시총은 5배로 늘어났다. 밥 아이거는 2020년 로버트 체이펙에게 디즈니 CEO를 맡기고 물러났는데, 후임인 체이팩이 수많은 사건사고 (과도한 비용절감, 디즈니랜드 유료예약시스템 구현 및 가격 대폭 인상, 마블영화 및 디즈니+ 관련 배우 및 제작자들과의 트러블, 플로리다 주정부와의 대립 등의 문제로 2025년까지였던 임기를 지키지 못하고 물러난 후 2023년 다시 디즈니의 CEO 자리에 돌아왔다. 참고로 체이펙은 현재 벌어진 MCU의 나락 사태의 책임자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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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출신으로 호루라기 회사 CEO가 된 론 폭스크로프트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2. 22. 00:20
론 폭스크로프트. 캐나다 출신의 론 폭스크로프트는 원래 농구 선수였으나 고등학교 때 부상을 입어 은퇴를 하게 되었다. 이후 1963년부터 농구심판으로 활약한 그는 캐나다 유일의 NCAA 심판이 되어 1600여 경기에서 주심을 보았고, 국제 심판으로도 활약하여 30개국에서 심판을 보았다. 그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유고슬라비아와 미국이 맞붙은 농구 결승전 주심을 보았는데 경기 직선 유고슬라비아 선수가 미국 선수를 가격했지만 휘슬은 울리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는 종료, 미국의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누가 봐도 명백한 파울을 선언하지 않은 폭스크로프트 심판에게 비난이 쇄도했다. 하지만 폭스크로프트는 억울했다. 당시 그는 호루라기를 불었지만 울리지 않았던 것이다. 1984년 상파울루 올림픽 농구 결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