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L
-
존 윅에서 사람들이 PPL인 줄 몰랐던 장면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12. 11. 00:10
'존 윅: 리로드'에서 존 윅이 소믈리에와 재단사를 만나서 무장과 방탄 양복을 맞추고, 고서점을 찾아가 지아나의 아지트의 도면과 열쇠를 얻는 장면이 있다. 이 장면은 스피디하게 교차되며 특히 존 윅이 소믈리에의 추천을 받아 무장을 고르는 장면은 많은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재미있는 것은 이 소믈리에 장면은 타란 택티컬이라는 총기회사가 자회사에서 파는 총기 커스텀을 제공한 PPL이다. 전혀 PPL 같지 않은 장면이라 나중에 이 사실을 알고 놀라게 되는 사람들이 많다. 타란 택티컬은 스포츠 슈팅 선수로 유명한 타란 버틀러가 설립한 총기 판매, 커스터마이징 회사로 존 윅: 리로드 때부터 타란 버틀러가 영화제작에 참여, 키아누 리브스와 존 윅 제작진들에게 사격장 제공과 사격 트레이닝 등을 시켜..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전설의 키위 에피소드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7. 00:43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키위 하나로 한 에피소드를 채움. 이후 수많은 짤방과 패러디를 만들어 내면서 전설적인 에피소드가 됨. 사실 이 에피소드는 '제스프리' 키위의 PPL로 만들어 진 것이라고 하는데, PPL 하나로 에피소드 한 편을 뽑아 낸 성공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처음에 키위 상표가 노출되고, 이후에도 키위 먹는 법, 키위 스푼 이용 법 등 알차게 홍보한다) 이후 방송위원회에게 경고를 받았다고 하는데, 당시 PPL이 허용이 안되던 시절이라서 경고를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고, 에피소드 전체에 걸쳐서 키위를 너무 노출 많이 해서 경고를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
푸마 간접광고가 엄청 들어간 주성치의 소림축구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7. 5. 17:20
주성치의 소림축구는 심하게 얘기해서 한시간 반짜리 푸마 광고 대행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스폰서인 푸마를 제대로 대우해줬다. 대사 중에도 "다들 푸마를 신고 다닌단 말이야!" 라는 대사가 있을 정도이고, 감독 셔츠부터 상대팀 모두 푸마 유니폼과 신발을 신고 있고 축구공은 물론 GK 장갑 등 모든 축구용품이 다 푸마 천지이다. 심지어 주인공이 마지막에 찬 불꽃슛(?)도 푸마 모양이다. 여담으로 극중에서 소림축구팀이 푸마와 계약을 맺고 푸마 대리점을 터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서 주성치에게 맞는 푸마 사장은 단역 배우가 아니라 진짜 그 당시 푸마 중국지부 사장이었다. 연기가 너무 자연스럽고 극중에 잘 녹아들어서 배우로 알았던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당시 소림축구가 홍콩 흥행 1위를 기록하며 이전까지 성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