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여성 가슴이 커진다는 음식, 크림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 9. 21:54
    300x250

    아세로라, 두부, 당근, 석류 등을 많이 먹으면 여성의 가슴이 커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해당 음식에는 여성호르몬 유도체인 이소플라본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이어 유선 조직에 자극을 주어 가슴이 커지는 효과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우유, 치즈 같은 유제품에도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 프롤락틴 등의 여성 호르몬이 들어 있고 단백질이 많아 가슴 커지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콩을 원료로 하는 음식들에도 파이토 에스트로겐이라는 에스트로겐을 흉내 내는 성분이 있어서 가슴 커지는데 도움을 준다는 얘기도 있다. 하지만 가슴을 크게 해 주는데 도움을 준다는 성분이 해당 식품에 실제 들어 있는 양은 매우 적으며, 해당 식품을 먹고 가슴이 커졌다는 확실한 연구 결과는 없다. 위에 언급한 음식들이 가슴의 유선조직이나 지방 조직에 영양을 공급해 영양분 부족으로 가슴이 처지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줄 수는 있지만 실제 작은 가슴을 크게 만들어 주지는 않는다고 한다.


    인터넷에 광고하는 가슴 커지는 크림 같은 경우도 실제 효능은 없다고 한다. 뭐 태국에서 자생하는 식물인 '푸에라리아'에서 추출한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이 가슴을 키워준다 어쩐다 광고를 하는데 실제 근거도 없을 뿐더러 의학적으로도 신체의 특정 부위만 커지거나 작아지는 것은 불가능하다. 애초에 '화장품'의 기본 개념은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물품을 뜻한다. (인체에 대한 작용이 큰 것들은 우리가 약이라고 한다.) 가슴 커지는 운동은 효과가 좀 애매한데, 가슴의 지방 조직이 커지는 것이 아니라 가슴 근육을 키워서 가슴에 탄력이 생기고 모양이 예뻐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 가슴 아래 대흉근이 성장, 발달하면서 가슴을 앞으로 밀어내서 가슴이 커져 보이고 가슴에 탄력을 주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가슴 발육은 거의 사춘기 때 완성된다고 한다. 환경적인 요인이나 내분비계의 변화 등에 의해 일부 크기가 변하고, 생리주기에 따라 크기가 변하는 경우는 있지만 그것은 발육이라는 의미를 부여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래서 사춘기 때 올바른 생활습관과 영양섭취가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300x250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