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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리히 요법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6. 20. 15:04300x250
하임리히 요법. 음식이나 이물질로 기도가 막혀 질식의 위험이 있을 때 환자의 등쪽에서 양 겨드랑이 안쪽으로 시술자의 팔을 넣고 두 손을 환자의 명치와 배꼽 사이에 놓고 명치 끝을 주먹으로 밀어 올려서 흉부에 강한 압력을 주어 토해내는 응급처치법이다. 아이나 노약자의 경우 갈비뼈가 부러질 수도 있고, 젤리나 떡 같은 끈적끈적한 것들은 하임리히법으로도 잘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독일의 흉부외과 의사이자 의학자인 헨리 하임리히 박사(1920~2016)가 창안하여 그의 이름을 따서 이름이 붙었다. 2016년 5월 하임리히 박사가 96살이던 때 요양원에 같이 있던 할머니가 햄버거 패티에 기도가 막혀서 쓰러진 것을 하임리히 요법을 통해서 살려내서 기사화가 되었다. (재밌는 것은 그 할머니 이름이 패티였다고 한다.) 하임리히 박사는 그 해 12월 세상을 떠났다. 참고로 일부 언론에서는 하임리히 박사가 자기가 하임리히법을 처음 써봤다라는 내용이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기사를 언급한 외신에서도 해당 내용을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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