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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장대액션신 비하인드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4. 12. 14:46300x250
액션 영화의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는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는 CG를 최소화한 액션으로 유명하다. 웬만한 액션 장면은 CG를 쓰지 않고 진짜로 차를 뒤집고 터트리고 박살내고 불태웠다. CG는 퓨리오사의 팔 제거, 정말 위험한 장면, 와이어 지우기, 시타델 배경, 모래폭풍 같은 장면에 제한적으로 쓰였다. 감독인 조지 밀러는 45년생의 노장 감독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액션 연출을 보여주었는데 원래는 정형외과 의사였다가 취미로 하던 영화에 빠져서 아예 방향을 튼 케이스이다. 실제 옛날 매드맥스 2를 찍을 때 골절부상을 입은 스턴트맨을 직접 치료해서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고 한다. 이번에도 자잘한 부상들은 직접 치료했다고 한다. 영화 얘기로 돌아와서 작중 나오는 장대 액션은 태양의 서커스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실제 태양의 서커스 공연가를 초빙해서 스턴트맨들을 지옥훈련시켜서 찍었다고 한다. 근데 감독이 아무리 생각해도 위험하다 생각해서 CG를 쓰려고 했는데, 이 스턴트맨들이 영화를 찍으며 살짝 어떻게 되었는지 자기들끼리 연습해서 성공시켜 버렸다. 그리곤 감독이 흡족해하니까 "그분이 좋아하셨어!! 그분이 좋아하셨어!!" 라면서 좋아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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