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일리언에서 배우에게 안알려줬다고 의심받는 장면

 

에일리언 1편에서 체스트버스터가 토머스 케인의 가슴을 뚫고 튀어나오는 장면을 찍을 때 해당 장면을 미리 알려주지 않았다거나, 대충 얘기해 주긴 했지만 이렇게 잔인한 장면일 거라고 알려주지 않아서 장면을 촬영한 배우들이 경악했고, 그 장면을 그대로 썼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이후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세 번이나 재촬영을 했다고 하며,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해당 내용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하며, 사실 특수효과를 위해 여러 장치를 설치해야 하는 만큼 배우들이 모를 수는 없었을 것이다. 아마도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나도 생생해서 그런 이야기가 퍼진 게 아닐까 싶다. 하여간 이 장면은 이후에 여러 곳에서 패러디되거나 변용되어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