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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킨슨병 환자가 대마를 복용했을 때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9. 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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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의 영상은 20년 동안 파킨슨병을 앓아온 래리 스미스 씨가 의학용 대마초를 흡입한 후 4분 만에 몸을 떨거나 손을 비틀지도 않고 정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제 목소리가 돌아왔어요"라고 좋아하는 영상이다. 

     

    의료용 대마에 함유된 칸나비노이드 성분은 소아뇌전증,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등 희귀질환 환자 치료에 유효하다고 알려져 있다. 칸나비노이드 성분이 뇌에 있는 칸나비노이드 수용체를 자극해 떨림 증상을 개선하고 운동 능력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인 다는 것이다. 다만 이 연구는 아직 제한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파일럿 연구에 불과하다. 모든 파킨슨병 환자가 이런 효과를 보이지도 않으며 흡입 용량이나 횟수에 대한 가이드도 명확히 서지 않은 상태이다.


    현재 현재 미국 내 일부 주와 캐나다, 영국, 호주, 일본 등 50여개국에서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해 활용 중이다. 다만 이는 의료용 대마초를 쓰는 것이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지 FDA 승인을 받는 등 효능을 인정받은 약이란 의미도 아니다. 또한 이러한 운동능력 개선이 뇌가 대마로 인한 환각에 빠져 일으킨 일시적 현상이라는 지적도 있고,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효과가 없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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