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트랜스젠더가 많은 이유

태국에는 유독 "꺼떠이" 또는 "레이디보이" 라고 불리는 트랜스젠더가 많은데 (여담으로 레즈비언도 매우 많음) 태국에 트렌스젠더가 많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음. 일단 태국은 버바 - 현재 미얀마와 과거 국경에서 잦은 전쟁이 있었는데, 이로 인해 많은 젊은 태국남자들이 전쟁터에 나가야 했고, 부모들이 이를 피하고자 어린나이부터 사내아이들에게 여자 옷을 입혀 여성처럼 키워서 트랜스젠더들이 많아졌다고 함. 과거 트랜스젠더들이 생기게 된 기원이 이렇다면 현대에도 트랜스젠더들이 많은 이유도 여러가지가 잇음. 일단 태국은 사회적으로 남녀평등인 면이 많고 남의 일에 간섭하거나 나서고, 자신의 감정을 대놓고 드러내지 않는 태국인들의 특성, 무엇보다 태국의 경우 결혼은 남자들에게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라 동거하는 경우가 많은데, 동거하던 남녀 사이에 아이가 생기면 남자가 도망가 버리는 경우가 많다보니 엄마 - 할머니(엄마의 엄마)가 애를 양육하는 경우가 많음. 그러다보니 남자로 태어났지만 어머니와 외할머니에 애정을 가지고 자기를 버리고 떠난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를 원망하다가 남자에 대한 혐오감이 생겨 트랜스젠더가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