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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와 췌장암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7. 19. 23:33300x250
스티브 잡스는 2003년 10월 췌장암 진단을 받았으나 자신의 배에 칼을 대지 않고 싶다며 식이요법과 침술요법, 기타 대체의학을 이용한 치료에만 몰두하다가 9개월 후인 2004년 7월 수술을 받았으나 이후 2011년 사망했다. 이와 관련하여 스티브 잡스의 췌장암이 췌장암 중에서도 치료율이 굉장히 높은(1기때 제거시 5년간 생존률이 75%) 종류였기 때문에 암을 치료하자는 의사들의 말을 무시하지 말고 바로 치료를 했으면 생존 확률이 높았을 것이다라는 주장이 의학계에서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잡스의 전기작가인 월터 아이작슨은 '잡스는 대체의학이 효과가 없었고, 이후 수술을 미룬 사실을 후회하는 듯 보였다' 라고 하기도 했다. 반면 췌장암 자체가 5년 생존률이 5~10%일 정도로 치료하기 어려운 병이며 잡스는 발병 후 7년이나 살았기 때문에 꼭 대체요법때문에 사망이 앞당겨졌다고 보기 어렵다라는 반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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