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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호에 실린 대학생들이 만든 4개의 큐브위성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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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호에 실린 4개의 큐브 위성은 성능검증위성이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하고 8일 뒤부터 이틀 간격으로 하나씩 우주 공간에 사출됨. 지난 2019년 열린 큐브위성 경진대회에서 최종 임무팀으로 선정되어 4개의 위성이 누리호 탑승 기회를 얻음. 연세대가 만든 '미먼'은 한반도를 덮은 미세먼지를 모니터링하고, 서울대가 만든 '스누그라이트'는 GPS를 활용해 대기 환경을 감시하며, 카이스트의 '랑데브'는 지형을 탐색함. 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된 조선대가 만든 '스텝'은 한반도 열 변화를 감지해 백두산 천지의 분화까지 감시 가능하다고 함. 사실 우리나라에는 대학팀에서 만든 큐브위성이 임무를 성공한 예가 없는데 개발 일정에 쫓겨서 지상에서 검증해야 할 지상 실험 절차들을 지키지 못하고 빠듯한 예산 때문에 우주급 부품을 사용하지 못하고 상용급 부품을 사용한 것도 이유 중 하나임. 큐브위성은 대학에서 위성 제작 인력을 양성하는 것과 동시에 학생들이 위성에 대한 실무경험을 쌓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됨.

     

    발사 이후 4체 모두 사출에는 성공했으나 카이스트의 RANDEV만 양방향 통신에 성공했고, 나머지 셋은 통신이 두절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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