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달인의 작가 카리야 테츠

카리야 테츠. 만화 스토리 작가와 에세이 작가. 맛의 달인의 원작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인 맛의 달인은 현재 일본 사회의 주류와 조금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는데, 그는 맛의 달인을 통해서 "일본은 전후 주변 국가에 제대로 사과하지 않았다.", "중국과 한국도 나름의 훌륭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일왕 핏줄이 백제에서 왔다.", "일본 도예문화는 임진왜란때 한국에서 납치해 간 도공들 덕에 발전할 수 있었다.", "전쟁 얘기 함부로 하지 좀 마라." 등의 주장을 하기도 했다. '일본인과 천황'이라는 천황을 비판하는 책을 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후쿠시마 원전 사태땐 "원전 사태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내가 직접 후쿠시마 방문했는데 밤마다 코피를 쏟았는데 병원에서는 '코피와 방사능은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라는 말만 한다. 잔인한 이야기지만 후쿠시마 인근은 더이상 사람이 살아서는 안되는 곳이 되었다." 라고 해서 일본 5ch나 넷우익이트에게 엄청 까였다. 아마도 80년대 호주 이민을 가면서 일본에서 볼 수 없었던 자료들을 접하고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된 걸로 보인다. 이러한 행보 때문에 우익계에서 살해 협박을 받기도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