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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날 낙서만 해서 꾸중듣다가 나이키와 계약한 소년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1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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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조 웨일은 수업이 지루할 때마다 책에 낙서를 하다 선생님에게 걸려서 꾸중 듣 일이 다반사였음. 결국 조의 부모님은 그를 방과 후 미술 교실에 보냈고, 미술 선생님이 아이가 미술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함. 미술 선생님의 도움으로 작품의 일부를 인스타에 올리기 시작했는데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 '낙서 소년(the doodle boy)'는 12만명의 팔로워를 가질 정도로 유명 인플루언서가 됨. 병원과 식당, 출판사 등에서 조에게 의뢰가 들어왔고 2020년에는 윌리엄 왕자 부부의 투어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2021년에는 첫 단독 전시회도 개최함. 그러다가 2020년 조가 아버지의 날을 맞아 '맞춤제작'한 트레이너 운동화를 sns에 올린 것이 나이키의 눈에 띄었고, 2022년 나이키와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공동 크리에이터 계약을 체결함. 조는 앞으로 나이키의 온라인 홍보 및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격려하는 프로모션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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