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의 색깔과 성관계의 상관관계

유두의 색깔은 멜라닌 색소와 관련이 있다. 의외로 유두의 크기나 색깔은 여성호르몬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 등의 여성호르몬이 분비되면 유선 기능이 발달하게 되고 멜라닌 생성세포를 자극해 유두의 크기를 크게 만들고 빛깔을 진하게 변화시킨다. 임신을 하면 유두가 커지고 색깔이 짙어졌다가 출산 후 수유가 끝나면 다시 옅어지는 것이 그 이유이다. 월경을 전후해서 유두의 색이 짙어지고 크기가 커지는 것도 같은 이유. (월경중에는 여성호르몬이 감소해서 유두의 색이 옅어지고 크기가 줄어든다) 잦은 성관계를 하면 자극을 통해 유두의 세포가 성장해 커지고 멜라닌세포가 자극되어 유두의 색깔도 짙어질 수 있다. 브래지어에 의한 피부 자극으로 짙어질 수도 있다. 유두 주변에 습진이나 파제트병, 아토피성 피부염이 발병할 경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자외선을 쬘 경우에도 검어진다고 한다. 무엇보다 사람에 따라 다 다르고 유전적 요인도 많기 때문에 분홍색 = 성경험이 적다. 갈색 = 성경험이 많다라는 무조건적인 이분법은 잘못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