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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양요 어재연 장군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0. 4. 20:21300x250
신미양요 당시 미군은 5척의 군함과 1,230명의 병력, 대포 85문으로 무장하여 초지진과 덕긴진을 무차별 초사격으로 차례대로 점령하고 광성진에 배수에 진을 치고 있던 어재연 장군 휘하 350여 조선군과 48시간에 걸친 전투를 벌인다. 미군은 포격에 이은 상륙작전을 벌여 손돌목돈대에서 치열한 백병전을 벌이는데 미군은 3명 전사 9명 부상의 피해를 입었으나 조선군은 미군 수병 제임스 도허티의 총검에 어재연 장군이 전하하였고 남동생 어재순도 전사, 100명이 자결, 20명이 포로로 잡히는 처참한 패배를 당한다. 당시 미군 병사의 기록에 의하면 조선군은 항복은 전혀 생각도 않고 무기를 잃은 자들은 돌과 흙을 집어던졌으며 전세가 결정적으로 불리하게 되자 살아남은 조선군 백여 명은 포대 언덕을 내려가 한강물에 투신자살했고 일부는 스스로 목을 찔러 자살했다고 한다. 이후 조정에서는 어재연 장군에게 병조판서 겸 지삼군부사를 추증하고 충장의 시호를 내렸으며, 직책이 없는데도 자원 출전한 어재순에게는 이조 참의에 추증했다. 이후 형제의 충절을 기려 쌍충비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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