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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과 원폭의 참상을 다룬 '맨발의 겐'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0. 1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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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발의 겐. 나카자와 케이지가 1973년부터 1974년까지 소년 점프에 연재한 만화. 작가가 실제로 겪은 경험담과 실화를 토대로 만들었다. 전쟁과 원폭의 참상을 적나라하게 표현하여 핵을 투하한 미군을 비난하는 우익 만화로 오해하기 쉽지만 전쟁의 원인과 일본의 실태,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차별 등을 차별없이 다루며 우리의 6.25 전쟁으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일본이 돈을 버는 치부도 다루는 반전/평화만화이다. 실제 작가의 아버지도 반전 운동을 하다가 수용소에 수감되고 다른 일본인들에게 반국민(반역자) 취급당하며 일생을 살아왔다고 한다. 단행본은 전 10권인데 세계 각국에도 번역되어 총 24개의 언어로 번역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보면 극우들이 싫어하는 좌익만화라고도 볼 수 있지만 출간당시 반공, 보수, 우파 사상을 가진 사람들도 보급운동에 참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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