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장애 택시 기사 보상금

카카오톡 장애로 콜을 못받아 영업을 못한 택시기사들에게 카카오에서 보상하겠다고 밝힌 금액은 7550원이다. 카카오톡은 지난 판교 IDC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15일을 기준으로 당시 유료서비스인 카카오 프로멤버십을 구독 중이었던 택시기사에세 7550원에 상응하는 포인트를 제공하기로 했다. 해당 포인트는 6일 상당의 멤버십 이용료에 해당한다. 그밖에 멜론은 멜론 캐시 1500원,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는 이용자 전원에게 3000캐시를 지급한 바 있다. 카카오톡의 이번 배상에 대해 일부 택시기사들은 반발하고 있는데, 당일 개인택시 기준 매축이 약 10% 줄었는데 고작 최저시급도 안되는 돈을 배상액이라고 내놓냐며 손해배상청구를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