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미국의 싱어송 라이터인 머라이어 캐리의 노래. 1994년 발매된 이후 매년 겨울 사랑받는 노래이다. 2021년 미국 음반 산업 협회에서 앨범 판매고 1,000만 장을 돌파했다며 다이아몬드 인증을 달성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매년 연말마다 전 세계 차트가 수직 상승하고 있으며, 심지어 2019년 12월 셋째 주에 발매 25년 만에 빌보드 핫 100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는 '1위에 오르기까지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노래' 기록이기도 하다. 이후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같은 곡으로 4년 연속 1위'라는 엄청난 기록도 세웠다. 경제지 이코노미스트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까지 로열티 수익만 6천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657억에 이른다고 한다. 원래 머라이어 캐리는 캐럴 앨범을 만드는 걸 탐탁지 않아했지만 소속사 사장이자 당시 남편인 토미 모톨라가 설득했다고 한다. 멜로디는 머라이어 케리가 곡을 어떻게 만들지 고민하다 장난감 키보드로 아무 음이나 두드리다 그 유명한 인트로 부분을 만들어 냈고 이곳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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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연설명] 여담으로 영국 매체인 더 선이 2020년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가장 수익을 많이 내는 크리스마스 노래 1위는 연간 52만 파운드(한화 약 7억 5530만원)으로 추산되는 슬레이드의 1973년작 'Merry Xmas Everybody'라고 한다. 2위는 왬의 'Last Christmas'다. 왬은 1984년 발표한 이 곡으로 연간 48만 파운드(한화 약 6억 9700만 원)의 돈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가수들이 커버를 불렀고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더 포그의 'The Fairytale Of NewYork'은 연간 40만 파운드(한화 5억 8100만 원)의 수익이 예상돼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인데, 머라이어 캐리는 이 곡으로만 연간 38만 파운드(한화 약 5억 5190만 원)의 수익을 올린다고 한다. 머라이어 캐리는 이 곡에 대해 "나의 최고의 업적"이라며 "나는 크리스마스를 정말 좋아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5위는 연간 33만 5000 파운드(한화 약 4억 8600만 원)의 수익이 기대되는 빙 크로스비의 'White Christmas'다. 1942년 발표된 이 곡은 역대 가장 많이 팔린 크리스마스 노래 기록을 세웠으며, 싱글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5000만 장 이상이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