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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가나전에서 가나가 기를 쓰고 경기한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2. 3. 15:51300x250
우루과이와 가나는 2010 남아공 월드컵 8강전에서 맞붙은 적이 있었음. 연장 후반도 끝나가던 상황 가나 도미니크 아디이아의 완벽한 헤딩슛이 우루과이의 골망을 가르려는 찰나, 수아레즈가 손으로 쳐 내는 사건이 일어남. 수아레즈는 퇴장을 당했고 가나는 PK를 얻었는데 당시 가나의 에이스였던 아사모아 기안의 PK가 골대를 맞고 노골이 되었고 경기장 밖으로 나가던 수아레즈가 이 장면을 보고 기뻐서 방방 뛰는 장면이 전세계에 중계됨. 결국 승부차기에서 우루과이가 승리하여 4강으로 진출하였고, 가나는 아프리카 대륙 팀 역사상 최초로 4강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날림. 이후 가나 국민들에게 수아레즈는 매우 나쁜 놈으로 찍혔음. 이번 경기를 앞두고 가나 대통령까지 나서서 "우리는 우루과이에 대한 복수를 12년 동안 기다려왔다" 라고 할 정도였음. 거기다가 이번 월드컵에서 수아레스가 당시 일에 대해 사과할 마음이 없냐는 가나 기자의 질문에 "내가 핸드볼 반칙을 했지만 그 결과 레드카드를 받았다. 근데 PK 실축은 기안이 하지 않았냐? 내가 선수를 부상시킨 것도 아니고 사과할 마음이 전혀 없다." 라고 답해서 광역 어그로를 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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