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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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프로파간다 가수 '샤먼'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8. 26. 00:10
샤먼. 러시아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프로듀서. 본명은 야로슬라프 드로노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푸틴 정권을 지지하며 애국심을 드러내 국영 TV의 주요 출연자가 됐다. 올해 3월에 있었던 푸틴의 대선 출마를 강력하게 제안한 유명인 중 한 명이기도 하다. 푸틴 취임식에도 초청받았었다. 1991년생으로 모스크바에서 230km 떨어진 노보모스코프스크 출신이다. 샤먼은 종종 러시아 국기 색상의 완장을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나는 러시아인입니다’를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곡 가사에는 러시아인들은 무너지지 않으며, 무엇이든 끝을 보고, 아버지의 대를 잇는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가수 활동 외에도 작사나 작곡도 한다. 어렸을 때부터 음악에 재능을 보였다고 하며 샤먼이라는 예명은 2020년부터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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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표절가수 판웨이보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5. 12. 00:20
판웨이보(潘瑋柏, 반위백). 1980년생 미국 태생의 대만인 가수, 래퍼, 배우. 미국과 대만 이중시민권자이다. '노래가 엄청난 명곡들'이라는 평가를 받는데 이게 진짜 칭찬하는 게 아니라 반어법이다. 지금까지 발표한 앨범 중에 한국 히트송에서 표절한 곡들이 엄청 많기 때문이다. 프리스타일의 Y부터 시작해서 쿨의 점보만보, 원타임의 어머니와 Good love, 지누션의 말해줘, JTL의 Bow wow, 이기찬의 감기, 거북이의 Come on, 그밖에 세븐, 이정, 용준형, 조규찬 등등 20곡이 넘는다. 특히 싸이월드 BGM으로 유명한 프리스타일의 Y를 표절한 '부득불애'는 엄청난 히트를 쳐서 그 한해에만 130억의 수익을 얻었다고 한다. 심지어 무단표절한 판웨이보에게 저작권이 등록되어 있어 유튜브에서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