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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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이 프렌치 프라이라는 이름이 된 유래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7. 4. 00:10
감자튀김/프렌치프라이. 감자를 긴 막대 모양으로 썰어 기름에 튀겨 낸 음식. 벨기에와 프랑스 모두 자기네 나라에서 처음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french fries 혹은 French fries라고 대문자로 쓰기도 하며 줄여서 그냥 fries라고 쓰는 경우도 있다. 영국이나 호주, 남아프리카, 아일랜드, 뉴질랜드 등 영연방권에서는 potato chips나 줄여서 chips라고 부른다. 프렌치프라이라는 이름이 퍼지게 된 이유는 미국이 시발점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다. 1802년 토머스 제퍼슨은 "백악관 만찬에서 프랑스식으로 감자를 제공했다"라고 언급한 바 있으며, "French Fried Potatoes"라는 표현은 1856년에 엘리자 워렌(흔히 워렌 부인으로 알려져 있다)이 쓴 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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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동안 빅맥만 먹은 남자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6. 18. 00:10
2022년 5월 20일 기네스 세계 기록 공식 트위터(X)는 "매일 빅맥을 먹는 남자의 5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는 트윗을 공유했다. 당시 기준으로 68세의 돈 고스키라는 남성은 50년간 매일 빅맥을 먹어왔는데 1972년 5월 17일부터 2022년까지 총 3만 2943개의 빅맥을 먹었으며, 현재 '세상에서 빅맥을 가장 많이 먹은 사람'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돼 있다고 한다.고스키는 자신이 강박 장애가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자신이 먹은 빅맥의 수를 기록했고 연도별로 용기와 영수증도 모았으며 집에는 맥도널드의 캐릭터인 로널드 맥도널드의 동상도 있다고 한다. 50년 동안 그가 빅맥을 먹지 않은 날은 8일뿐이었다고 한다. 그가 빅맥을 먹지 못했던 날은 눈폭풍으로 인근 맥도널드 매장이 문을 닫았을 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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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지 않는 맥도널드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2. 8. 20:52
맥도널드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그냥 놔두면 수십 년간 썩지 않는다는 실험은 세계 곳곳에서 행해지고 있다. 한 할머니가 틱톡에 1996년에 만든 맥도널드 햄버거와 감자튀김이 24년이 지난 2020년까지 썩지 않는다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상에 보면 감자튀김은 바싹 말랐고 빵에도 곰팡이가 없었다. 다만 패티를 제외한 상추 등 채소는 제거된 상태였다. 2009년 금융위기로 문을 닫았던 아이슬란드 맥도널드에서 마지막으로 판매한 햄버거와 감자튀김이 10년 후인 2019년에도 썩지 않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 햄버거와 감자튀김은 아이슬란드 국립박물관에 전시되기도 하고 현재 한 호텔에 전시하고 있다. 뉴욕의 사진작가 샐리 데이비스는 '해피밀 세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2010년 근처 맥도널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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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감자튀김의 역사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7. 16. 11:50
맥도날드의 감자튀김은 북미에서 자란 감자를 잘라 식물유에 튀긴 맥도날드의 간판 메뉴이다. 맥도날드 오리지널 매장에서는 주말이면 하루 1000파운드(약 450kg)의 감자튀김을 튀겼다는 얘기도 있다. 맥도날드를 세계적 프렌차이즈로 만든 창업자 레이 크록이 맥도날드 레스토랑을 주목했던 이유 중 하나가 어디에도 있는 햄버거보다는 이 감자튀김이었다고 한다. 바삭바삭한 맥도날드 감자튀김의 비밀에는 당시 맥도날드 오리지널점이 있던 샌 버너디노 지역의 사막기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 매장에 입하된 감자가 며칠동안 방치되어 있는 사이 사막의 건조한 기후 때문에 수분이 빠져나가 독특한 바삭함을 만든 것. 이후 맥도날드는 감자의 이상적인 함수율과 단단함을 유지하는 보존법, 조리유의 온도를 균일화하는 독자적인 '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