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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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훔치다 발각되자 70대 살해한 중학생이 징역 15년 판결을 받은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6. 4. 23:16
중학교 2학년 소년범이 70대 노인을 살해했다가 징역 15년형이 확정됐다. A군은 새벽까지 게임한 뒤 게임 아이템을 사기 위해 경남 거제의 한 주택에 들어가 금품을 찾던 중 피해자 B 씨(74세 여성)에게 붙잡혔다. 그러자 A군은 거실 테이블에 있던 사기화분으로 B 씨를 때리고, 현장에 있던 흉기로 B 씨를 찔렀다. 이후 B 씨가 "도둑이야!"라고 소리치며 밖으로 도망가자 그의 다리를 잡아 넘어뜨려 아스팔트 바닥에 머리를 찧게 했다. B 씨를 집 안으로 끌고 온 뒤 불을 지르려다 미수에 그쳤고, 이후 A군은 주방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B 씨를 다치게 했고, B 씨는 대학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던 중 외상성 뇌손상 등으로 사망했다. 법원에서는 강도살인과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기소된 A군에게 징역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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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침입한 강도와 필사의 사투를 벌인 UFC 선수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3. 25. 00:10
UFC 라이트헤비급 종합격투기선수 앤서니 스미스가 2020년 4월 네브라스카 주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 침입한 강도를 맨손으로 제압한 일이 있었다. 새벽 4시에 자신의 집에 강도가 들어오자 앤서니 스미스는 약 10분간의 격투 끝에 강도를 제압하여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당시 그의 집에는 아내와 장모님, 3명의 자녀가 같이 있었으며 강도는 저항이 매우 거세서 앤서니 스미스의 펀치, 엘보우, 니킥까지 맞으면서도 싸움을 계속해서 애를 먹었다고 한다. 앤서니 스미스는 인터뷰에서 "내가 여태까지 했던 싸움 중에서 제일 힘들었다.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싸웠다."라고 말했다. 이 강도의 정체는 루크 하버맨인데 네브라스카주의 고교 레슬링 스타였고 마지막 학년 때 32승 11패의 기록을 달성한 레슬링 지역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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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를 공기총으로 쏴죽이고 정당방위 받은 사건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0. 14. 00:01
1990년 3월 7일 대전의 한 가정집에 복면을 한강도가 윤모씨의 집에 침입. 아내와 초등학생 자녀 두명 등 3명을 흉기로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하다 윤씨가 쏜 공기총에 머리와 복부를 맞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함. 윤씨에 따르면 방문을 잠그고 안방에서 잠을 자던 도중 건넌방에서 자던 딸과 아들이 방문을 두드리며 "누가 왔다"고 울면서 소리질러 도둑이 들어온 것을 알고 부인을 먼저 내보낸 뒤 자신은 장롱속에 보관해온 공기총을 들고 뒤따라나가 범인에게 흉기를 버리라고 설득했으나 부인과 자녀들을 흉기로 계속 위헙하면서 금품을 요구해 공기총을 발사했다고 한다. 대전지검은 윤씨에 대해 정당방위를 인정, 간단한 내사절차만 거친 뒤 사건을 종결짓도록 검찰에 지시했는데, 이같은 검찰의 조치는 당시에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