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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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례의 기원과 역사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5. 6. 00:10
경례의 기원에 대한 설은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팔을 전방으로 펴고 손바닥이 아래로 하게 하는 로마식 경례는 고대 로마의 시민들의 공무원을 만날 때 '내게 무기가 없습니다'라는 것을 증명하는 제스처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후 나치에서 이 로마식 경례를 차용하여 자신들의 경례 방식을 만들었다. 현대식 경례는 중세 유럽에서 프랑스의 기사들이 상대 기사와 마주쳤을 때 헬멧의 바이저를 들어올리는데서 경례 동작이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또한 18세기 영국군에서 '장교와 마주칠 경우 재빨리 모자에 손을 대고 고개를 숙여 인사하라'는 규정이 생겼다. 원래는 모자를 벗어 인사를 했으나 이를 단순화시킨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영국 육군은 경례를 할 때 손바닥을 펼쳐 보이는 방식으로 경례를 하는데, 영국 해군은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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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에 대한 맹세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2. 15. 18:33
국기에 대한 맹세는 대한민국국가법 시행령 4조에 명시되어 있다. 시작은 1968년 충남교육청 장학계장 유종선이 작성한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의 통일과 번영을 위하여 정의와 진실로서 충성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라는 문장을 충남지역 학교에 배포하여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도록 장려한 것이다. 이후 1972년 문교부가 문구를 약간 수정하여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라는 문장을 전국 각 학교에 배포하면서 국기에 대한 맹세를 시행하도록 지시하였다. 이후 '자랑스런'이 문법에 맞지 않고,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한다'는 말은 개인의 맹목적인 희생과 충성을 강요하는 전체주의를 연상시키며, '조국과 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