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
굴 속에서 곰을 마주치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7. 22. 00:10
2016년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 공식 인스타그램에 한 사진을 공개되었다. 알래스카에 거주하는 사진작가 코리 아놀드가 찍은 사진에는 미국 브리검영대학교 대학원에서 흑곰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야생 생물학자 웨스 라스가 겨울잠을 자는 흑곰에 붙어 있는 태그의 배터리를 교체하기 위해 미국 유타주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에 있는 한 굴 속으로 들어가다가 곰과 눈이 마주친 일촉즉발의 장면이 찍혀 있었다. 터널은 사람 한 명이 겨우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좁았고 왼쪽으로 구부러져 있어서 안에 무엇이 있는지 볼 수 없었다고 한다. 웨스는 곰이 깨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자마자 확장식 6피트짜리 막대기에 달린 마취제 주사기로 350 파운드의 무게가 나가는 곰을 찔렀고 약이 효과를 발휘할 때까지 기다렸다. 흑곰은 온순한 ..
-
곰이 습격했을 때 대처방법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2. 22. 10:33
곰에 의한 습격이 많은 미국 국립공원관리첨의 지침을 살펴보면 곰과 만났을 경우 곰과 단순히 만난 건지 아니면 곰이 공격하려는 상황인지에 따라 대처법이 다르다고 한다. 곰의 종류에 따라서도 다르게 대처해야 하는데 불곰에게 공격받으면 목 뒤로 손깍지를 껴 급소를 보호하면서 죽은 척 엎드려야 하며, 흑곰이 공격할 땐 죽은 척하지 말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라고 적혀 있다. 불곰의 공격은 방어적 대응이라 위협을 느끼지 않으면 공격을 멈추기 때문이라고 한다. 곰을 우연히 만났고 곰이 멀리 있다면 천천히 팔을 흔들어 사람이 있단 걸 인식시키고 자리를 피해야 하며, 가까이서 마주쳤다면 시선을 피하지 말고 뒷걸음질로 천천히 빠져나가라고 한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다르게 설명하기도 한다. 곰은 자신에게서 등을 보이는..
-
곰과 딸기 샴푸 괴담은 사실인가?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16. 12:37
실제 곰의 후각은 개보다도 뛰어나다고 함. 통조림의 밀봉된 표면에 새어나오는 냄새로 내용물을 판단할 수 있다고... 다만 딸기 샴푸로 머리를 감았다가 냄새를 맡은 곰의 습격으로 죽었다는 이야기의 사실 여부는 명확하지 않음.(기사는 못찾았고 카더라라는 도시전설만 있음) 다만 곰이 딸기 냄새로 착각했는지가 명확하지 않다 뿐이지 캠핑하는 사람들의 냄새를 맡고 곰이 습격한 사례는 여러 번 있음. 실제 미국에서 곰이 나오는 공원에서는 요리하는 곳에서 자지 말 것, 음식재료나 남은 음식, 음식쓰레기나 조리도구는 밀봉하거나 별도의 통(곰 습격 대비로 나눠주는 강철제 통)에 넣어 놓을 것, 로션, 데오도란트, 향이 나는 비누와 향수, 치약 등의 냄새가 나는 것도 피하라고 경고함. 심지어 요리할 때 쓴 옷도 입고 자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