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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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살색입니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6. 7. 00:10
"모두 살색입니다." 2001년 대한민국 공익광고제에서 대상 수상작. "모두 살색입니다."라는 명료한 한 문장과 흰색, 검은색, 살구색 크레파스가 나란히 놓인 사진 한 컷은 대중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002년 크레파스와 물감 등에 쓰인 '살색'은 평등권 침해라며 기술표준원에 한국산업규격(KS)을 개정토록 권고했고 살색은 '살구색'으로 변했다. 포스터는 교과서에도 실렸다. 제작자는 장훈종, 김지열, 이채훈으로 장훈종 선문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는 최근 코로나 펜데믹때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입니다' 캠페인 디자인이 그의 작품이다. 이채훈 제일기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시 광고계에서 굵직한 광고들을 많이 만들었다. 여담으로 이들이 처음 만든 포스터는 세 개의 크레파스가 같은 크기였으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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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Try This At Home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2. 17. 00:20
Don't Try This At Home. WWE에서 2004년부터 실시해 오던 공익광고. WWE에서 나오던 기술을 집에서 해보다가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제작되었다. 실제 2013년 루이지애나에서 13살짜리 소년이 자신의 5살짜리 여동생에게 레슬링 기술을 썼다가 사망하여 (진술에 따르면 침대에서 바디 슬램을 반복했으며, 그밖에 배를 수 차례 때리고 몸 위로 점프하는 폭행을 가했다고 한다) 구속된 일도 있었다. 캠페인 내용은 부상당한 선수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들이 전문적인 훈련을 배운 프로임에도 불구하고 부상으로 고통한다며 따라 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 WWE 선수들이 직접 출연하여 "절대 따라 하지 마세요."라고 이야기하는 버전도 있다. 원래 캐치프레이즈는 "Don't Try This 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