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 살색입니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6. 7. 00:10300x250
"모두 살색입니다." 2001년 대한민국 공익광고제에서 대상 수상작. "모두 살색입니다."라는 명료한 한 문장과 흰색, 검은색, 살구색 크레파스가 나란히 놓인 사진 한 컷은 대중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002년 크레파스와 물감 등에 쓰인 '살색'은 평등권 침해라며 기술표준원에 한국산업규격(KS)을 개정토록 권고했고 살색은 '살구색'으로 변했다. 포스터는 교과서에도 실렸다.
제작자는 장훈종, 김지열, 이채훈으로 장훈종 선문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는 최근 코로나 펜데믹때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입니다' 캠페인 디자인이 그의 작품이다. 이채훈 제일기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시 광고계에서 굵직한 광고들을 많이 만들었다. 여담으로 이들이 처음 만든 포스터는 세 개의 크레파스가 같은 크기였으나 이후 네티즌들이 악의적으로 크기를 변형시킨 버전이 인터넷에 퍼지게 되었고, 이제는 이게 오리지널인 양 퍼져 있다.300x250'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제스가 독립유공자로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받은 이유 (0) 2024.06.08 최악의 상륙작전이자 최고의 후퇴작전, 갈리폴리 전투 (0) 2024.06.07 그래미 어워드의 보수성과 인종차별 (0) 2024.06.06 자폐아나 지적장애아들 중에 비만이 많은 이유 (0) 2024.06.06 단톡방 모욕죄와 학교폭력, 직장내 괴롭힘 성립 요건 (0) 202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