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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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의 사투리를 통역했던 부관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2. 13. 21:22
코르시카 출신의 나폴레옹은 이탈리아 억양에 사투리가 매우 심했는데, 나폴레옹의 참모로서 맹활약했던 베르티에가 참모로서의 능력 외에 나폴레옹의 사투리를 알아듣고 악필을 잘 해석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참모로서 매우 큰 역할을 했다고 함. 그래서 워털루 전투의 패인 중 하나가 베르티에의 부재(나폴레옹 폐위 후 그의 영지로 돌아갔으며 이후 나폴레옹이 엘바 섬을 탈출했을 때 그를 따라가지 않음. 그러다가 워털루 전투 2주 전에 자기 집 발코니에서 의문의 추락사를 당함.) 실제로 나폴레옹은 베르티에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제 누가 내 명령을 이해하고 작전을 세우나~" 라며 통곡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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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핀 드 보아르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23. 21:05
조제핀은 파리 사교계에서도 손꼽히는 미인이었다고 함. 조제핀이 유부녀이긴 했지만 돈과 작위가 목적이었던 집안끼리의 결혼이기 떄문에 부부간의 사이는 좋지 못했고 남편은 내연녀를 만들고 사창가를 돌아다녀서 법원이 '남편이 비용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둘이 별거해라' 라는 판결을 내릴 정도였음. 조제핀은 프랑스 혁명 당시 투옥되었을 때 사교계 유명인사였던 테레사 발리엥과 친분을 쌓아 사교계에 입성했는데 당시 최고 권력자인 바라스 총재의 내연녀가 되면서 사교계의 중심인물로 올라섬. 사교계에서 조제핀을 만난 나폴레옹은 첫눈에 사랑에 빠졌지만 조제핀은 나폴레옹에 별 관심이 없었음. 결국 1796년 둘이 결혼했지만 나폴레옹의 일방적인 애정에도 불구 계속 바람을 피움. 사실 나폴레옹이 조제핀의 연이은 바람이 전 유럽에 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