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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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 모욕죄와 학교폭력, 직장내 괴롭힘 성립 요건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6. 5. 00:20
카톡 같은 곳의 단톡방에서 누군가를 모욕하거나 험담을 하게 될 경우 모욕죄에 해당하게 될 수 있다. 누군가를 모욕하는 행위는 직접적으로 대면한 상태에서만 성립이 되는 것이 아니다. 당사자가 없는 상태에서도 그 사람을 욕하거나 헐뜯고, 모욕을 주었다면 이는 모욕죄에 해당한다. 학교폭력의 예시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게 이 단톡방인데 왕따를 당하는 피해자를 포함하지 않은 상태에서 피해 학생의 욕을 하고, 누군지 예상이 갈 수 있도록 돌려 말하는 척하면서 욕을 하거나 심지어 대놓고 당사자를 포함한 채 욕을 하는 경우도 있다. 단톡방 모욕죄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3가지 부분이 성립되어야 한다. 1. 공연성 : 가해자가 피해자를 모욕하는 것을 본 사람이 최소 3인 이상이어야 한다. 2. 특정성 : 단톡방의 인원수가 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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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이 한국인을 비하할 때 쓰는 표현 빵즈/방쯔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1. 3. 00:10
빵즈/방쯔는 중국인들이 한국인이나 조선족들을 멸시할 때 쓰는 말. 원래 말은 가오리빵즈(高麗棒子) 란 듯이다. 직역하면 '고려몽둥이'라는 뜻인데, 고려 출신 몽둥이란 뜻이다. 중국에서 빵즈는 주로 행동에 융통성이 없고 고지식한 사람들에게 자주 붙이는 별명이라고 한다. 중국 내에서는 산둥 사람들을 산둥빵즈라고 부른다. '몽둥이로 때려 줄 놈들'이라는 뜻이 있다는 설도 있다. 그밖에 빵즈의 어원에 대해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조선인들에게는 총이 아닌 방망이를 줘서 중국 동북 방면을 지키기로 했다는데 조선인들이 그 몽둥이로 중국인들을 패서 생겼다는 설, 고려시대 인삼의 다른 표현이 빵즈(棒子)여서 이후 한국을 그렇게 불렀다는 설, 광개토대왕이나 장수왕 시절 고구려 시대의 북벌을 두려워하던 중국인들이 은어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