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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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트루퍼 효과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5. 21. 00:20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은하제국의 병사들인 스톰트루퍼들은 설정상 은하 최고의 엘리트 병사들이다. 하지만 정작 영화에서 이들이 반란군 병사들이나 다른 일반 병력들을 향해 쏘는 블라스터는 정확한 적중률을 보여주지만 유독 주인공들을 향해 쏠 때는 대부분 빗나가기 때문에 붙은 개그성 밈이다. 새로운 희망 초반부에 오비완 캐노비가 "오직 제국의 스톰트루퍼들만이 이토록 정확하게 쏠 수 있지"라는 대사를 한 적이 있는데 이것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누군가가 실제로 세봤는데 스톰트루퍼들이 영화에서 보여준 명중률은 약 4%대이며, 오리지널 에피소드 3편을 통틀어 주인공이 총에 맞은 건 2회뿐이라고 한다. 물론 이러한 효과는 영화적 스토리 진행과 주인공 보정의 일환으로 만든 영화적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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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The High Grond(내가 고지에 있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9. 9. 14:50
영화 스타워즈 프리퀄 3편 '시스의 복수' 편에서 후일 다스베이더가 되는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막아선 스승 오비완 캐노비와의 싸움 막바지에 오비완이 아나킨에게 "It's over, Anakin! I have the high ground!" (끝났다. 아나킨! 내가 고지를 점령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아나킨은 그 말을 무시하고 오비완에게 점프해서 공격하지만 오비완은 아나킨의 팔다리를 잘라버리고 쓰러진 아나킨은 용암지대에서 버둥거리다 전신에 끔찍한 화상을 입는다. 나중에 황제가 이를 데려가 생명유지장치가 달린 갑옷을 입혀서 살려내는데 그게 다스베이더의 모습이 된 것이다. 하지만 이 장면은 나중에 밈화되었다. 스승과 제다 둘이 그렇게 치열하게 싸우다 오비완이 높은 곳에 위치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한방에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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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형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 3. 21:59
싱하형. 2000년대에 DC에서 활동하던 고정닉. 아이디가 '싱하'였고 본인을 지칭할 때 '형이다' 라고 해서 싱하형이 되었다. 이후 유명 고정닉에게 '형'을 붙이는 일이 일상화되었다. 특히 본인을 '형'으로 지칭하며 '정확히 10초 준다', '굴다리로 튀어와라', '너희 같은 꼬꼬마들은 일단 존내 맞는 거다.', '그냥 존내 맞는 거다' 등의 특이한 말투 때문에 많은 인기(?)를 끌고 밈화가 되엇다. 특히 영화 용쟁호투에서 이소룡이 여동생을 죽인 원수를 밟아 죽이는 장면에서 분노와 슬픔이 함께 한 이소룡의 얼굴을 클로즈업한 슬로우 장면을 짤방으로 썼는데 그 표정이 특이해서 여러 패러디와 짤방이 재생산되었다.